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마의(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단 편집) == 평가 == 악역인 장각을 제외한 여덟 신선들의 리더로 드림배틀을 관리하며 마더 컴퓨터에게 충직한 신선으로 인정받는데 이런 변용은 삼국지의 2차 창작물에서도 아주 유니크한 사례'''였'''다. 그도 그럴 것이 사마의는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삼국지 공명전]]처럼 철저한 연의 기반의 작품이든, [[삼국전투기]]처럼 정사를 반영한 작품이든, [[일기당천(만화)|일기당천]]처럼 일부 캐릭터성만 빌려온 작품이든간에 1인자 뒤에서 때를 노리는 2인자, 유능하지만 믿을 수 없어 주변에서 끊임없이 의심과 견제를 받는 모사꾼, 극단적으로는 [[화봉요원]]이나 [[용랑전]]처럼 작품 전체의 [[흑막]]이나 [[최종 보스]]의 모습을 부각하는 게 절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조조가 아예 신으로 나오는 [[창천항로]]에서조차 자기 사후 생각안하는 조조외의 사람들에겐 신뢰를 받지 못하는 걸로 그려진다.] 예외라면 [[삼국지 조조전]] 정도?[* 참고로 [[SD건담 삼국전]]에서도 [[사마의]]가 [[사마의 사자비|비슷한 위치로 등장]]한다.] 그런 점에서 근엄한 원칙주의자로 동료 신선들을 신뢰를 받아 그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한번 눈 돌아가면 아무 망설임없이 선을 넘어버리는 조조와 묘하게 잘 맞는 본작의 사마의는 이전의 삼국지 2차 창작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당히 흥미로운 캐릭터가 된 것으로 보였다. 조조와 처음 군신계약을 맺을 당시 조조나 사마의나 너무도 진지하다 못해 썩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사교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성격이다 보니 몇몇 팬들은 이 둘 사이에 상당한 트러블이 있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했지만 막상 사마의는 묵묵히 조조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고 조조 역시 (안 그런 것처럼 보여도) 사마의의 권유를 받아들인다거나 유비&제갈량에게 패배한 이후 "사마의는 더 강해질 거다"라고 나름(?) 격려도 해주는 등 꽤 괜찮은 궁합을 보여주었다.[* 조조 앞으로 방독면 가져와서 주군한테 빠꾸먹을 때 자기도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변명한다던가, 주군이 앉아있을 때도 꿋꿋이 서있는 모습 등 피식할만한 장면이 종종 나와서 의심하기가 쉽지 않았다.] 35화에서 비록 원술의 환상이기는 했지만 자신이 사라져가는 와중에도 조조를 걱정하는 사마의나 나름대로 사마의를 위로하는 조조의 모습을 보면 표현은 잘 안할 뿐이지 서로를 신뢰하고 있었으나 본작에서도 장각을 배후에서 지원해주는 [[흑막]]이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사마의의 진정한 목적과 정체를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조조를 대하던 태도 역시 연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특촬물]]의 대표적인 [[위선자]]이자 악당이다.''' 25화에서 어떻게든 여포를 정신차리게 만들어 회수하려던 유비를 공격해 쓰러뜨린 것이나 제갈량이 유비의 신선이 되자마자 공격해 제거할 것을 주장한 사마의의 행동은 단순한 분노나 충성심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니었다. 초반 복선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아쉽지만 실제 [[중국]]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역사에서 사마씨 정권이 촉한과 위를 차례로 멸망시키게 되며 [[서진]]을 건국해 오까지 멸망시켰으니 뻔하다면 뻔할 수밖에 없는 반전임에도 그간 작중에서 묘사되는 이미지만으로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기에 사마의의 정체는 꽤나 충격적이다. 실제로 [[특촬 갤러리]]의 반응도 충격과 공포라서 이날 등장한 임페리얼이 묻혔다. 무엇보다 [[왕윤(레전드히어로 삼국전)|존경하던 선배]]의 죽음, [[장각(레전드히어로 삼국전)|장각]]의 각종 만행, 악역 군주들의 행적도 다 사마의와 관련되는 것이므로 군주인 [[조조(레전드히어로 삼국전)|조조]]는 지금까지 철저하게 사마의의 손에 놀아난 꼴이 되었다. 이런 사마의의 행보는 조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명문 호족 신분에 조비의 말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하기까지 한 실제 역사 속 사마의와 유사하다. 조조를 이용하기 위해 그에게 영웅패를 주어 드림배틀에 참가시킨 후 레인보우 이벤트로 조조의 신선이 되었고 철저히 그의 비위를 맞췄다.자주 무시당하고 유비한테 패한 후 영웅패 하후연에게 네가 무능해서 졌다며 질타를 받았지만 충직한 신선의 가면을 단 한 번도 벗지 않았다. 48화에서 조조의 육체를 힘 안들이고 지배했는데 이 역시 조조가 세운 위를 통째로 집어삼킨 사마씨의 행보를 연상시킨다. 조조를 만나기 전 공손찬에게 영웅패를 주어 드림배틀에 참가시킨 적이 있는데, 드림배틀 참가자인 유비와 마찰이 있었던 공손찬을 이용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높다. 흑막으로서 모습을 드러내고 나선 인간을 무시하면서 후반부는 방심하는 모습을 잘 보인다. 적벽무술대회에서 카이저가 임페리얼에게 밀리는 데도 지원마법 하나 안 써줬고[* 제갈량은 이 때 임페리얼에게 맞아서 쓰러져 있었기에 사마의만 잘 지원해줬으면 이기지는 못했더라도 다크 펜타곤을 잃어버리는 실수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조조의 몸을 빼앗아 사마염이 되어 손권을 석화시키고 유비를 반 석화시키고서도 완전히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 유비야 어차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리타이어 되니 그렇다쳐도 석화 시킨 손권의 체인저를 부수지 않은 것은 확실히 오판이었다. 이 때문에 최종화에서 손권이 부활해 레전드킹 이터너티가 등장할 수 있었으며 게다가 신선패를 빼앗긴 사실을 몰라 유비가 나타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가장 큰 실수는 하후 형제들을 처리하지 않았다는 것. 사마의가 내버려둔 하후 형제가 초선을 만나 도움을 청한 탓에 초선이 조조의 정신을 깨우고 유비까지 합세하여 엄청난 나비 효과를 일으키니 결국 조조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겨서 분리된 후 신선패를 못 쓰게 되버린다.''' 빼도 박도 못하는 병크. 육체를 잃은 분노~~마지막 발악~~로 레전드킹 데스론을 꺼내는데 이터너티 퍼니쉬를 맞고 붕괴된다. 천공여포가 레전드킹 이터너티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유효타를 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데스론은 천공여포보다 성능도 뒤떨어지는 모양이며 이를 살펴보면 만들거나 개발하는 능력은 장각에 미치지 못하는 듯. 지금까지 악역들을 해치는 걸 꺼렸던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유비]]가 '''처음으로 죽이려고 한 대상인데''', 어느 정도였나면 임페리얼로 변신한 유비가 변신 전의 사마의에게 주먹을 날렸다. 너 답지 않다고 사마의가 비아냥대자, '''"너 따위 녀석은 어떻게든 없애면 돼!"'''라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